스칸디나비아6 [책 리뷰] 거의 완벽에 가까운 사람들 _ 미친 듯이 웃긴 북유럽 탐방기 (아이슬란드 편) 아이슬란드는 스칸디나비아에서 탈출하고 싶어했던 사람들이 세운 나라이다. 게다가 아이슬란드는 북미 대륙으로 가는 중간에 위치하며, 다른 북유럽 나라들보다는 독일 미국, 영국과 더 많은 무역을 한다. 또한 인구가 31만9000명에 불과하다. 아이슬란드는 스칸디나비아보다 더 스칸디나비아스러운 나라다. 이곳은 도망자, 솔직히는 범죄자들이 살던 땅이다. 서부 노르웨이에서 온 범법자들이 서쪽으로 오는 길에 데려온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 성 노예들이 함께 살았다. 아이슬란드인은 지금도 고대 스칸디나비아 언어, 즉 과거의 더 순수한 스칸디나비아 말을 쓴다. 아이슬란드는 682년 동안 덴마크의 지배를 받았고, 지금도 여전히 코펜하겐의 과거 식민 지배국 사람들과 가까우면서도 다소 복잡한 관계다. 게다가 아이슬란드는 북유럽협.. 2019. 6. 19. [책 리뷰] 거의 완벽에 가까운 사람들_ 미친 듯이 웃긴 북유럽 탐방기 (핀란드 편) 지난 몇 년 사이 는 핀란드와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를 세계에서 제일 살기 좋은 곳으로 꼽았다. 핀란드는 서유럽에서 1인당 국민소득이 가장 높으며, 신용평가기구의 조사에서 유로존 유일의 AAA 등급을 받았다. 핀란드인은 지구상에서 가장 부패가 적은 국민으로 뽑혔으며, 국제투명성기구의 조사에서 덴마크인, 뉴질랜드인과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하였다. 핀란드인의 '할 수 있는 일은 꼭 한다.'는 태도는 언어에서도 드러난다. 핀란드어에서는 미래 시제가 없어요. 영어나 독일어로는 '이 일 또는 저 일을 할 거야' 혹은 '그 일을 했어야 하는데'라고 말할 수 있는 반면 핀란드인은 '미래를 그때 그때 다르게 말하는 사람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어요?'라고 말할겁니다. 하거나 또는 하지 않았거나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2019. 6. 18. [책 리뷰] 거의 완벽에 가까운 사람들 _ 미친 듯이 웃긴 북유럽 탐방기(덴마크 편) 이 책은 영국의 베스트 셀러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마이클 부스가 스칸디나비아 지역에 10년 이상 산 경험을 바탕으로하였다. 세계에서 가장 행복하고, 부유하며, 복지제도와 남녀평등이 거의 완벽에 가깝게 실현된 곳이 바로 스칸디나비아 5개국이다. 서양 언론은 물론이고 전 세계가 북유럽을 모델로 한 그림에 음영이 빠져 있는 게 점점 실망스러워짐과 배울 점을 그들의 삶과 문화에서 파헤쳤다. 실제로 많은 덴마크인, 특히 공공 부문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그럭저럭 안락한 삶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만 일하려 한다는 사실을 솔직하고 당당하게 인정한다. 연간 근무 시간은 1559시간으로 EU 평균인 1749시간에 훨씬 못 미친다. 2011년 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 30개국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덴마크는.. 2019. 6. 17. 이전 1 2 다음